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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혼여행으로 미국 서부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. 짜잔  
LA, 라스베이거스, 4대 캐년 등 가슴 뛰게하는 것들이 많이 있었지만 ..
일정 중에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게 있었는데, 샌프란시스코 하면 뭘까요?

금문교? 노놉. 저를 더 떨리게 하는건 실리콘 밸리 방문이였어요

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지역으로 해서 쭈욱 많은 아이티 기업들이 있지요

nvidia에 와이프 지인이 재직중이여서 운좋게도 구경갈 수 있었답니다. 구경갈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서, 들어갈 수 있었어요.
패키지 투어 일정이 끝나고 저녁에 나와서 같이 돌아다녔어요.

nvidia 건물은 세 개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최신으로 지어진 데를 방문했어요. 한 군데는 일요일이라 본사 직원 코드로도 입장이 안되었고, 한군데는 오래된 건물의 헤드쿼터라 굳이 방문하지 않았음. 지붕 모양이 삼각형 메쉬형태로 되어있는게 인상적이였어요.

nvidia 입구

바로 앞에 카페테리아 가 있었고, 굉장히 컸어요. 인싸들만 돌아다닐 수 있는 느낌. 아마 평일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할 건데요. 그런데 미국은 감정을 표현 하는 부분 그런게 좀 자유로우니까요. 편하게 밥먹고 할 수 있을 듯 해요.

카페테리아를 지나가면서 위를 본 공간. 모든 공간이 뚫려 있는게 인상적이다.

공간을 지나오면서 느낀 점은 공간이 뚫려 있어 높은 천장을 볼 수 있다는게 좋았어요. 공간이 마치 넓은 돔 운동장에 온 느낌이였어요. 굳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계단을 이용해 올라올 때도 계단이 항상 천장을 볼 수 있게끔 뚫려있었어요. 아

쉬는 공간과 뒤 쪽으로는 층을 연결하는 계단이 보인다. 계단에서 누가 올라오는지 내려가는지 투명하게 다 볼 수 있다.
층과 층이 연결되어 있는 방식 그리고 옆 공간을 구름다리로 연결하였다.
와이프와 지인이 구경 중입니다. 와이프의 (와 좋다)는 놀란표정

1 층의 카페테리아 외에도 위로 올라와도 카페테리아가 있었어요.  

쉼도 강조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.

그 다음으로는 사무 공간인데요. 일요일이라 직원이 딱 한분 계셨어요. 그래서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. 생각외로 하드웨어 회사라 그런지 사무실 책상이 참 깨끗하고, 사무책상이 넓었어요. 하드웨어를 올려야해서 그런가?

위에서 본 사무실 풍경
책상이 참 깨끗하죠? ASUS와 DELL 모니터를 많이쓰더라구요. 다음에는 나도 DELL 모니터...?
전반적으로 사무실이 참 깨끗해요
책상의 너비, 업무의 효율을 위해서는 이 정도의 넓은 공간은 써야할 것 같아요!

사무 공간을 본 뒤 다른 공간으로 이동 하려고 건물간 구름다리로 이동 하고 있습니다. 건물이 닫혀있어 아쉽게 방문하지 못하였지만, 구름다리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드릴게요.

건물 사이의 구름다리 위에도 삼각형 메쉬 형태의 지붕이 인상적이다.
두 건물 사이의 구름다리로 이동 중 하늘이 참 멋져 보인다.
아쉽게도 문이 닫혀 밖만 봅니다.

다시 돌아가기전 한번 더 봅니다. 건물간 구름다리와 우리가 출입하였던 공간, 이 한눈에 보이네요. 층과 층이 연결되어있고 사무공간이 격리되어있지 않고 어디서든 천장을 볼 수 있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. 아, 사진은 못 찍었지만 미팅룸은 일반 사무실에서 볼 수 있듯 유리로 격리되어있었어요. 

 

nvidia는 여기까지고 ..

아래는 애플, 구글, 메타 방문 하였던 사진입니다.

애플 파크 옆 비지터 센터 (애플파크는 시간상 들어가지 못 함)

너무 새벽이라 애플 비지터센터의 애플 매장도 문닫아있음
와이프의 모습

애플은 애플파크는 방문못하였지만 애플 비지터센터의 매장이 참 이뻤어요.

 

그 다음은 구글. 구글은 캠퍼스가 참 넓어서 어딜 갔는지는 확실치 않아요. 하지만 이 곳이랍니다. (저도 무슨 동인지 모름)

 

 

캠퍼스의 이름에 맡게, 축구장도 있고, 잔디도 있고, 연못도 있고 참 좋았어요.. ^^ 
아주 아침부터 축구장에서 축구하고 있더라구요. 정말 부러웠습니다. 회사에서 축구를 하다니...

메타도 한컷. 메타는 정말 건물이 오래되어 보였어요.

 

아 나도 실리콘 밸리에서 일 해보고싶다 ! 

추가적으로 ..

팁관련, nvidia를 보고 난뒤, 구글, nvidia 다니는 지인과 저녁 식사를 했어요. 
가이드께서는 팁을 18~22%는 줘야한다고 하셨는데, 현지인들은 팁 주는 기준이 좀 까다롭더군요. 
우리 쪽에 식사를 시켰는데 하나를 누락해서 주셨어요. 생각보다 음식 양이 많아 하나 안나와서 고마웠는데 그래도 15% 정도로 줬어요. 

건강관련, 최근에는 메타에서도 한 직원이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고, 저보고도 건강 조심히하라고 하시더군요. 저도,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.

이걸 끝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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